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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 망설임 없이 실탄 3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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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 망설임 없이 실탄 3발 발사…
  • 이종혁 기자
  • 승인 2019.11.12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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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1명 부상 병원 이송
11일(현지 시각) 오전 홍콩 사이완호 지역에서 경찰의 경찰에게 총격을 맞은 시위대 두 명이 바닥에 쓰러져 제압당하고 있다. (홍콩 트위터 제공)
11일(현지 시각) 오전 홍콩 사이완호 지역에서 경찰의 경찰에게 총격을 맞은 시위대 두 명이 바닥에 쓰러져 제압당하고 있다. (홍콩 트위터 제공)

11일 오전 홍콩 시위에 참가한 시민 1명이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쓰러졌다고 홍콩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720분쯤 홍콩 사이완호 지역에서 경찰이 시위자를 검거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실탄 3발이 발사됐다. 이에 시위중인 한 남성이 총을 맞고 쓰러졌다.

홍콩 시위대의 의해 유포된 해당 영상에는 총을 맞은 남성이 도로 위에 쓰러졌으며, 경찰이 쓰러진 시위자 위에서 제압을 했다.

경찰이 쓰러진 시위자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총탄이 누구를 향해 발사했는지 영상에서 알 수 없지만, 두 발을 더 발사했다.

이에 주위에 있던 시민들은 경찰을 향해 살인자라고 외쳤으며, 경찰들은 최루 스프레이를 쏘며 급하게 해산에 나섰다.

현재 이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홍콩 경찰이 경찰이 실탄으로 누군가를 쏜 것은 지난 6월 홍콩 시위가 시작된 이후 세 번째다.

첫 번째 사건은 중국이 70년간의 공산주의 통치를 기념하고 있던 지난 101일 시위 중에 발생 하였고, 두 번째 사건은 지난 104일 다리에 총을 맞은 10대 소년이었다.

한편 이날 시위대는 바리케이드를 이용해 시내 곳곳의 도로를 차단해 교통 체증을 장기화하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주었으며, 몇몇 대학들이 교통 혼란으로 인해 이날 수업을 취소했다.

홍콩은 중국의 일부지만 영국의 식민지였던 만큼 자치권을 가지고 있고 사람들은 더 많은 권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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