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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태원발 코로나 주춤...요양원·학원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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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태원발 코로나 주춤...요양원·학원으로 확산
  • 김성은 기자
  • 승인 2020.05.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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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행복한 요양원'·영등포구 연세나로학원 다수 확진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사진출처@News1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사진출처@News1

쿠팡 물류센터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확산세가 조금씩 꺾이는 가운데 경기도 광주 소재 요양원과 서울 영등포구 학원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30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쿠팡 물류센터 집단 발생과 관련 오전 11시 현재 기준 누계로 총 10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발표된 102명에 비해 6명 증가한 것으로 증가 폭이 크게 줄어든 양상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물류센터 직원이 73명, 접촉자가 35명이고,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47명, 인천42명, 서울이 19명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산 역시 크게 줄어들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9명이다. 전날 12시 기준 발표된 266명에 비교해 3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3명 ▲경기 59명 ▲인천 52명 ▲충북 9명 ▲부산 4명 ▲대구 2명 ▲경남 2명 ▲강원 2명 ▲전북 2명 ▲대전 1명 ▲충남 1명 ▲경북 1명 ▲제주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클럽 방문 96명 ▲접촉자가 173명 ▲연령별로는 18세 이하 30명 ▲19∼29세 132명 ▲30대 36명 ▲40대 22명 ▲50대 21명 ▲60세 이상 28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202명, 여자 67명이다.

다만 이외에도 산발적인 지역 발생이 발생해 대규모 확산에 대한 우려를 남겼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경기 광주시 '행복한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해당 요양원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날 오후 2시 기준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 확인됐다.

해당 요양원에서는 특히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령 입소자 3명이 확진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연세나로 학원 관련 확산도 현재까지 9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인천에 거주하는 연세나로 학원강사가 감염된 이후, 가족을 포함 5명, 부동산 직장동료 및 학원수강생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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