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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n차감염' 확산 계속…신규확진 총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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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n차감염' 확산 계속…신규확진 총 40명
  • 유영준 기자
  • 승인 2020.05.27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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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만에 최다…
지난 달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로 2주간 영업정지된 상가들 (뉴스피커 자체 촬영)
지난 달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로 2주간 영업정지된 상가들 (뉴스피커 자체 촬영)

서울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15명이 늘어 총 40명으로 확산됐다. 지난 4월8일 53명 이후 49일 만에 최대 수치다.

이태원 클럽발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여러 경로를 거쳐 이태원 근처에도 가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확산되는 'n차 감염'으로 번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명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수가 총 1만1265명이라고 전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만 10명 이상이 발생했다. 초발환자가 부천 돌잔치 관련 확진자인데, 돌잔치 내 감염은 이태원 클럽발 학원강사부터 시작됐던 만큼 쿠팡 물류센터 관련 감염도 클럽발로 n차 감염으로 묶인다.

이어 서울은 성동구·금천구 등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또한 이태원발 5차 감염자인 성동구 23번 확진자가 '이가네 곱창', '7080라이브', '참나라 숯불바베큐' 등을 방문하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또 다른 확진자 중 2명은 타 시·도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였으며, 나머지 11명의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중이다.

현재까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618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185명은 격리 치료중이다. 사망자는 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발생하지 않아, 총 269명을 유지했다. 현재 코로나19 치명률은 2.39%다.

'n차 감염'의 n은 수학에서 자연수를 뜻한다. 대개 2차까지는 그냥 2차라고 쓴다. 3차, 4차, 5차 그 이상 넘어가는 것을 통틀어 n차라고 한다. 한마디로 수치적으로 정해지지 않는 감염자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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